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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은 폐에 생긴 악성종양을 말하며 폐자체에서 생긴 원발성 폐암과 다른장기에서 전이된 폐암으로 구분된다.

폐암의 정의와 종류

폐는 가슴 안쪽을 채우고 있는 장기로 좌우에 두 개의 폐가 있는데 우측폐는 상 중 하 세 개의 폐엽으로 이루어져 있고 좌측폐는 상 하 두 개의 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폐암은 폐의 구조를 이루고 있는 기도, 기관지, 폐포의 상피세포가 변이 되어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하는데 폐 자체에서 발생하는 암을 원발성 폐암이라고 하고 다른 장기에서 생긴 암이 폐로 전이되어 생긴 암을 전이성 폐암이라고 합니다.

 

원발성 폐암은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서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구별하는데 비소세포폐암이 전체 폐암의 약 80%~85% 정도로 발생하는 폐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비소세포폐암은 소세포폐암이 아니라는 의미로 이름이 붙여졌으며 선암, 편평상피암, 대세포암으로 구분한다. 소세포폐암은 악성으로 전이속도가 빨라 발견 당시에는 이미 림프관이나 혈관을 통하여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가 많고 예후도 제일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암은 폐의 선조직 즉 폐의 말단 부위인 작은 말초 기관지 상피세포에 잘 발생하는데 폐암의 30~35% 정도를 차지하며 비흡연자와 여성에 많이 발생하며 흡연과 가장 연관성이 적은 암이다.

 

편평상피암은 폐포 상피세포에서 주로 발생하며 폐의 중심부에 주로 나타난다. 남성에게서 발생 빈도가 높고 흡연자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 폐암의 약 30%를 차지하며 상대적으로 천천히 자라고 전이도 늦게 되지만 중심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조금만 진행해도 수술부위가 커진다.

 

대세포암은 폐표면 근처에서 주로 발생하며 증식과 전이가 빠른 경우가 많아 다른 비소세포암에 비해 예후가 나쁜 편이다.

 

 

 

 

 

원인과 증상

폐암의 가장 중요한 발병원인은 흡연이다. 물론 간접흡연도 여기에 포함된다. 폐암 환자의 약 80~90%가 흡연자일 정도로 폐암과 흡연과의 상관관계는 매우 높다고 밝혀지고 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서 폐암발병률이 15배에서 80배까지 높아지고 독한 담배를 피울수록 그 비율이 올라간다. 그러므로 일단 금연을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그렇다고 폐암환자가 모두 흡연자는 아니므로 단정지어서는 곤란하다.

 

흡연 이외의 위험 원인으로 미세먼지, 석면, 라돈, 비소, 크롬, 니켈 이온화 방사선 등 직업과 관련된 요인에 의해서 발병되는 경우가 많으며 그 외에 에이즈, 폐섬유화, 모기향등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요즘 가정주부들에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가스레인지나 음식물에서 발생하는 연기가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여자들에서 선암이 잘 발병하는 이유를 나타내주기도 한다. 그러므로 음식을 조리할 때 환기가 잘되는 환풍시설을 갖추거나 문을 열어 놓아 환기가 잘 되는 상태에서 조리를 해야 한다.

 

그 외에  건강식품 중에서 눈영제로 루테인을 과다 복용했을 때 폐암의 발생빈도가 높다는 연구도 있다. 폐암의 증세는 초기에는 별다른 증세가 없어서 종합검진을 받다가 발견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증세가 나타났을 때는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 증상으로 만성적인 기침을 하며 기침할 때 객혈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 식욕부진 발열 체중감소 피로 흉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진단 및 치료 그리고 예방

폐암이 의심되는 경우 가장 먼저 흉부 x-ray 검사를 시행하고 컴퓨터단층쵤열(CT) ,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 등을 이용하여 폐암 여부를 진단하는데 영상 촬영만으로는 완벽한 판별은 불가능하며 최종적으로는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정확도가 높다.

 

치료법으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수술을 통해서 암을 제거하는 것이다. 수술 이후나 수술을 하지 못할 정도로 중중인 경우는 방사선 치료를 하거나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다. 폐암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역시 금연이다.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되고 또한 백해무익한 흡연을 처음부터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한 번 입에 대면 좀처럼 끊기 어려운 마약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담배를 배우지 않도록 철저하게 교육시켜야 한다.

 

흡연 이외에도 미세먼지나 화학물질 독성물질을 취급하는 직업에 있는 사람들은 방독면이나 개인위생마스크를 착용하여 폐암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집안에서는 환기를 자주하여 라돈이나 음식 조리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연기등을 잘 배출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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